이시이 유카리 2015년 별자리 운세 <물고기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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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하는 것 같은 해입니다.

"데뷔"는 얼핏 보기엔 화려한 이미지가 있는 단어지만

신선한 빛을 발하는 한편

"아직 확실한 실적은 없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앞으로 포지션의 내용을 만들어 간다."는 

불안정함을 느끼는 말이기도 합니다.

미완성이며

"앞으로"라는 공백에

무언가를 열심히 담아 가려고 하는

애절하고 순수한 기개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데뷔"라는 표현은 비유입니다.

또한 지금 물고기자리의 사람이 아무런 실적도 없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당신은 이미 큰 실적을 올리고

충분히 더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어 완전히 새로운 입장에 섰을 때나

모르는 사람 앞에 설 때

거기에서의 실적이나 평가는 0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지역에서 성공한 뒤

다른 지역에서 새로이 활동을 시작할 때는

"데뷔"한 것 같은 상태에 놓여있는 겁니다.

2015년 물고기자리 사람들은 어떠한 형태로

사회적으로 "0"의 지점에 서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승진이나 결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일도

그러한 "0"의 지점에 해당하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데뷔"한 직후에도

또 "수습"이나 "밑바닥"부터 생활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주변의 취급도 자연스럽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이 됩니다.

"한사람 몫"으로 취급을 받게 되고

"어디까지 할 수 있어?"같이 평가받는 시선에도

노출될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일은

충분히 무기로써 사용해 갑니다.

훈련해 온 일, 배워온 일이

"데뷔"한 후에 당신을 지탱해줍니다.

처음엔 의심의 시선을 보낸 사람도

당신의 실력에 깊이 수긍해줄 것입니다.

또는 기대를 배반한 것 같은 때에도

제대로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시기의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원과 만남으로 매우 가득한 시기입니다.

여기에서의 지원과 만남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과거에 깊이 뿌리박히고

미래를 향해 계속 성장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데뷔"한 단계에서 이미 팬에게 둘러싸여있어서

그 팬의 존재야 말로 하나의 새로운 성과로 꼽힐 수 있는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2015년 새로운 사회적 입장을 얻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자신에게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역할을 맡거나

긴 계단을 계속 올라가 마침내

동경의 입장에 서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권위와 권력을 맡고 그것을 많은 사람을 향해 행사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또는 예전보다도 제한된 환경에 놓여

거기에서 힘을 닦는 일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떤 식으로 보이려 해도

이 시기 당신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것은

그 정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데요.

그 발걸음은 실로 꾸준하여

애매한 구석이 조금도 없습니다.

물고기자리의 사람은 고상한 것과 세속적인 것을

비속한 방법으로 구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물고기자리의 사람이

"이 산을 오르자"

는 식으로 선택한 산의 진정한 의미는

그 사람 이외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상이나 칭찬을 바랄 때에도

물고기자리의 사람만은 완전히 다른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당신이 오르기 시작한 산은

당신에게 있어서만 오르는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것이 "사회적인 산"이라는 것은

당신이 그 산을 등반하는 일로

당신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의 인생이나 삶의 방식이 변화하는

그런 의미를 갖습니다.

당신은 그 산을 자신만을 위해서 오르는 게 아닙니다.

그러므로 가는 길에 괴롭게 느껴지는 상황도 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당신은 이 산을 올라가 버리게 될 것입니다.

[시기에 대해서]

연초에는 작년 동안 선택했던 결정에 대해

생각을 깊이 하는 분위기에 휩싸여있습니다.

후회가 아니라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거나

마음 속 입지를 생각할 수 있는 때입니다.

1월 중반부터 2월 사이에는 일시적으로 바빠집니다.

"승부"를 거는 듯한

새로운 일을 스스로 시작하는 듯 한 시기입니다.

자신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던 사람은

외관부터 바꾸어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의외의 이미지 변신으로 주위도 놀랄 것 같습니다.

2월 중순부터 3월 사이에는

경제적으로 큰 움직임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욕심"이 평소보다 활성화 되어,

들어가는 쪽도 나가는 쪽도 폭이 커질 것입니다.

임시 수입을 얻고 지출이 큰 쇼핑을 하게 될 것 같고

또, 여기서 장기적으로 수입의 길을 개척할 수 있게 됩니다.

경제적인 면에서 승부에 나서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3월 후반에는

당신의 손에 봉인된 비밀의 문을 여는 장면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은 매우 개인적인 일임과 동시에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 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들은 낮과 밤을 사는 것처럼

빛과 어둠을 살고 있는 생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부분, 밤의 부분은 평소는 봉인되어 있는데요.

그것을 때때로 "열어"두지 않으면

생명력이 고갈되어 버리는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 당신의 일종의 특별한 "경계를 뛰어넘는" 힘이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고 있을 겁니다.

어떤 세계에서 전혀 다른 세계로 뛰어 이동하는 듯한

또는 시대의 경계선을 눈에는 보이지 않는 길로 뛰어넘는 듯한

그런 신비로운 사건을 당신 자신의 손으로 일으키는 건 아닐까요?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밖으로 나갈 기회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거나

스스로 발표하거 나갈 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또는 공부하는 일로

무언가가 시작할 기미가 있습니다.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에는

머무는 장소가 크게 움직일지도 모릅니다.

이사나 가구의 재배치 등 항상 보는 풍경의 모습을 바꾸게 됩니다.

또는 가족과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은 시기입니다.

"현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 속에

당신의 내면의 바람의 형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 "원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이 떨치고 싶은 일이나 잡고 싶은 것을

뚜렷하게 상징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7월부터 8월초에는 하고 싶은 일에 철저히 몰두하게 됩니다.

창의적인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훌륭한 영감을 얻을 기회가 많고

작품을 이미지를 뛰어 넘는 형태로 완성할 수 있을 때입니다.

또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을 만나거나

잠들어 있는 열정을 불러 깨울지도 모릅니다.

8월부터 9월 사이에는 매우 바쁜 때입니다.

2014년 후반부터 계속해 온 노력이

여기에서 하나의 도착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당신의 역할이 인정받거나

당신에게 "따라갑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뒤에서 지지해주는 감각이 솟아나올 겁니다.

또한 쌓아온 실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될지도 모릅니다.

10월부터 11월 중순은

"만남과 연인"의 계절이 고조됩니다.

이미 8월에 그러한 계절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그 첫 번째 고비가 이 시기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훌륭한 만남이 있을 것이며

중요한 약속을 나누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움직임은 2016년을 넘어가면서도 계속됩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사이에는

귀중한 선물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와 새로운 신뢰관계 위에서

힘을 빌려주거나 힘을 빌릴 수 있게 되어갑니다.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늘어가는 일에 따라서

당신의 활동의 자유도가 증가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자원을 빌릴 때에는

정신적인 부담도 다소 커지겠지만

여기에는 "믿는다, 믿을 수 있다"는 관계의 규모를

예전보다도 크게 만들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연말에는 멀리서부터 멋진 것이 도착할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에 대해서]

2015년 물고기자리 세계에서

"사랑"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것은

여름 이후가 될지도 모릅니다.

여름까지 사랑의 행운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상반기에도 상징적인 시기는 많이 있지만

2015년 여름부터 2016년을 넘어선 약 1년이

매우 중요한 "사랑의 계절"이 되어 있습니다.

실은 2013년 후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에도

"사랑의 계절"이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생각하는데요.

2015년 후반기부터 "사랑의 계절"과

2013년 "사랑의 계절"은

그 내용이 크게 다릅니다.

2013년 후반부터 2014년 상반기의 "사랑의 계절"은

"연애"와 같은 색깔의 계절이었습니다.

즐겁고 설렘이 가득하여 반짝반짝 빛나는

분홍색 장미와 같은 시간대 이었다고 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2015년 후반부터 2016년의 "사랑의 계절"은

진한 빨간색 장미처럼 깊고 확실한 시간대입니다.

2015년 후반부터 2016년은

"동반자관계"가 주제가 되어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여기에서 약혼이나 결혼을 하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즉, 종합해서 말하면

2013년부터 2014년에 만나고

2015년부터 2016년에 결혼한다.

는 흐름이라면

별점에서는 아주 납득할 만한 전개라고 말할 수 있겠죠.

다른 사람과 만남,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자신을 알게 되고 상대방을 아는 일.

이 과정의 연장선에

2015년 물고기자리에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을 하면 상대방의 본질은 보기 어렵게 되는데요.

2015년 물고기자리의 사람들은

"그 사람"을 필사적으로 차분히 계속 바라보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2015년에 짊어지기 시작하는 사회적 책임은

어떤 형태의 것이든 매우 무거운 것으로

그것을 공유해주는 상대방이나

지원해주는 상대방을 반드시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력이나 아름다움보다도 사람으로서 강함이나 깊이가 있는 편이

이 시기의 당신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높은 산을 함께 올라주는 상대방을 찾고 싶다

는 마음이 당신의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그 산행의 도중에

동반자가 될 사람을 만날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동반자가 있는 사람도

자신이 달려 올라온 산의 의미나 그 높이를

동반자가 이해해주는 과정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 일에 따라서 서로의 관계도

예전보다도 한층 무게나 강도를 늘려갈 것입니다.

사랑에 순풍이 부는 것은

1월부터 2월, 5월부터 6월 초

10월부터 11월 중반입니다.

또한 3월 중순부터 9월 중순에는

신비한 사랑의 탄생을 경험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매우 신비로운 인연이 맺어지는 시기입니다.

2015년 상반기에는 어느 쪽이냐고 말한다면 또

자신의 힘을 찾거나 훈련하거나

데뷔에 필요한 준비를 거듭해오는 시기입니다.

2015년 후반기가 되면

한 사람 몫으로서 확 밖으로 나가는 일이 됩니다.

무언가에 의존하는 자신, 어떤 것에 의해 지켜지고 있는 자신

이라는 감각이 여기에서는 쑥 사라져 갑니다.

학교의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자신이 고른 옷으로 사회에 나가는 것처럼

밖으로 나가기 위한 새로운 "자신"이라는 스타일을

0부터 만들 필요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또는 "이런 삶을 살고 싶다"고 롤모델을 찾아서

모방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 매우 중요한 것이 "거울"이라는 사고방식입니다.

인간관계도 하나의 거울이며

어느 샌가 자신을 둘러싼 일상적인 물건이나

가고 싶다고 느끼는 장소, 해보고 싶은 일

눈에 들어오는 것이나 마음이 끌리는 것 모두

당신의 현재 모습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자신 혼자서 있을 때는 자신이 어떤 인간인지

잘 모릅니다.

자신은 만능이고 완전히 중립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만나서 잠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자신 속에 있는 편견이나 과잉, 부족한 것이

지긋이 떠오릅니다.

2015년 후반에는 훌륭한 만남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예전보다도 훨씬 사람과 만날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거기에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면 알수록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라는 것을

상대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다소 이후의 일이지만

2015년 후반부터 2016년 사이에

공사 모두 귀중한 동반자를 얻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우리들은 연약함이나 결점을 받아들일지 말지라는 것이야 말고

인간관계를 만드는 기준이 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거울 속에서 우리들은 무의식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고 해서

포즈를 취하거나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 좀 더 깊이 잠들어 있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또 하나의 자신"이

다른 사람과 관계 속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과 만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도 만나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깊은 관계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필독]

물고기자리 분들 오래 기다리셨죠?

제일 정성들여 번역한 것 같아요 ㅎㅎ

번역에 대한 출처는 엄연히 저에게 있습니다.

다른 곳에 무단으로 복사하여 자신이 올린 게시물인 것처럼 올리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꼭 출처를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좋은 2015년 보내세요!! 

출처 : 이시이유카리님 홈페이지

번역 : 윤화비